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탐방

전주 신시가지 제줏간 / 제주 흑돼지 맛집 / 전주에서 제주 감성을 느껴보자!

by 주부2단최요미 2022. 4. 25.



안녕하세요.
주부 2단 최요미입니다.

전주 신시가지에 핫한 고깃집에 생겼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제줏간은 송천동에도 있는데, 퇴근 후 동생들과 가야 해서 직장에서 가까운 신시가지에 있는 곳으로 가봤어요.
핫하기도 하지만, 고기를 직원분들이 구워준다고 해서 제줏간에 가기로 결정!!

제줏간 전주신시가지점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 69-9, 1층


주차정보 : 건물 앞에 2대 정도 주차 가능하지만 협소함
별도의 주차장은 없어서 건물 앞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

신시가지는 길에 불법 주차하면 과태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마음 편히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합니다!!
핫한 곳이라고 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예약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여유로웠지만, 저녁시간이 되니까 금방 만석이 돼서 웨이팅이 필수이니 참고하세요!

아 가게 앞부터 뭔가 제주도에 온 거 같은 느낌!!



가게 앞을 돌하르방, 헬로제주, 야자수 등등 상당히 제주스럽게 해 놨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공간에도 동백꽃, 등, 야자수로 제주스럽게 꾸며놨어요.
오른쪽에 검은색 방석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고요.


입구 오른쪽으로도 웨이팅 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내부 테이블을 찍어보았어요.
사각형 테이블도 있고, 다각형 테이블이 있어서 인원수에 맞게 앉을 수 있어요.
하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부딪히거나 하는 불편함은 없지만, 넓은 편은 아니라서 조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반대편에는 이렇게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판이 따로 있기도 하지만, 입구에도 있는 거로 찍어봤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제주 흑돼지는 뭍으로 건너오면 이 정도선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것 같아요.

저는 추천메뉴인 제주 꽃목살과 제주 흑돼지 오겹살을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연탄불을 준비해줍니다.


밑반찬이 많이 준비되지는 않습니다.
파채, 흑돼지 김치찌개, 고사리, 백김치가 준비되는데 고사리와 백김치는 구워 먹는 거에요.

흑돼지 김치찌개 더 달라고 했는데, 처음엔 무료 이후에 추가할 땐 유료라서 취소했어요.
흑돼지 김치찌개는 조금 달았어요.
소주가 당기는 맛이라기보다는 공깃밥에 비벼 먹으면 더 좋을 맛??


고기가 나와서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고기를 구울 때는 멜젓을 바깥쪽으로 빼주셨다가 다 고기가 먹기 좋게 다 익으면 멜젓을 가운데로 옮겨주시더라고요.



버섯도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손님이 많지 않을 때라서 그런지 한 점씩 앞으로 놔주시는 센스!
쌈장, 양념장(젓갈로 추정), 고추냉이, 소금을 2인 1개로 주시는데, 코시국을 감안해서 개인별로 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꽃목살을 다 먹고 난 뒤 오겹살을 구워주시는데 두툼하더라고요.




백김치, 고사리는 셀프바에 있었는데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직원분한테 더 갖다 달라고 했네요 ㅋㅋ
첨에 직원분이 갖다 주셨는데, 나중에 사장님이 고기 구워주실 때는 셀프바에 있다고 알려주셔서 한 접시 가져왔네요.


꽃목살과 오겹살을 먹어봤는데, 저희는 오겹살보다는 꽃목살이 더 담백하고 부드럽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고기를 추가 주문했는데, 나중엔 바빠져서 일손이 부족해선지 사장님이 고기를 너무 크게 자르시고,
자주 오지 않아서 결국 나중엔 저희가 구웠네요ㅠㅠ
바쁜 거 이해하지만,, 나중엔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구워준다고 해서 왔는데..
그리고 김치찌개도 추가인지 모르고 주문했지만, 한참 기다려도 안 나오길래 취소한다고 했는데 애초에 주문도 안 들어간 듯하더라고요.


그리고 단백질과 지방 섭취 후 탄수화물은 필수이기에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바로 먹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조금 눌린 후 먹어야 맛이 살기 때문에 옆에 계란을 비벼서 눌렸어요!
볶음밥은 보통의 볶음밥 맛이었어요!


나갈 때 되니 웨이팅이 있어서 얼른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고기 맛도 좋고, 직원들 서비스도 좋았는데 오히려 사장님이 덜 친절한 느낌이었어요.
다음엔 집 근처에 있는 송천점으로 가서 꽃목살을 다시 즐겨볼까 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