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부모추천도서 / 독서리뷰 : 아이들은무엇으로자라는가 버지니아 사티어

안녕하세요.
주부2단 최요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오래전부터 읽었다가 최근에서야 완독을 한 책,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이미 아이가 상당히 큰 부모님이나 저처럼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님, 또는 교육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
 

1. 책 소개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는 미국의 유명한 가족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가 쓴 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정서적 지지, 그리고 아이의 자아 존중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답니다.
 

2. 줄거리 요약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설명해요. 특히,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사랑과 지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3. 와닿았던 문장 3가지

이 책에서 제가 특히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 3가지를 소개할게요.

1. "당신의 솥에는 무엇이 담겨 있나요?"
   솥으로 표현하는 자존감 이야기는 보자마자 사람의 마음, 자존감을 표현하기에 상당히 적합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아이 한정으로 상당히 너그러운 편인데, 제 솥이 바닥을 보일 때면 아이의 행동을 받아주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아마도 저도 솥이 큰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거겠지만, 다행히 책에서는 학습적으로도 솥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지금까지 노력해 왔던 것처럼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부부에겐 공통점과 차이점 모두 필요하다"
   단순히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처음 이룬 부부,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더라고요.
   모든 부부는 '나, 너, 우리'라는 세 부분으로 이뤄진다. 나는 너를 더욱 힘 있게 만들고, 너는 나를 더 힘 있게 만들고, 나는 우리를 더욱 힘 있게 만들고, 너는 우리를 더욱 힘 있게 만들고, 우리는 함께 서로를 더욱 힘 있게 만든다.라는 문장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어요. 
3. "관계 맺기, 유연하고 조화롭게"
   인생은 정원 가꾸기에 비유할 수 있다. 우리는 땅에 심어지고,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로 변화해간다. 
   4부의 소제목인데,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인생의 구간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우리의 인생을 참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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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서 후기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특히, 부모로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태도로 아이에게 사랑을 주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중간에 어린아이의 입장에서 아이가 느끼는 부분을 기재한 부분도 있었고,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춘기를 겪는 자녀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사춘기 조카와 갈등을 겪는 언니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였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서적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어요.
 
 

5. 추천 이유

이 책은 모든 부모님과 교육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과 저(형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저(남편)와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거나, 아이의 정서적 지지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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