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 2단 최요미입니다.
코시국이라서 출산을 앞두신 분들이 출산 후에 산후 조리원에 갈지 산후 도우미를 신청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초기부터 남편과 함께 조리원 2주, 산후도우미 3주라고 딱 정해놔서 고민스럽진 않았습니다.
산후 조리원은 100% 자부담이지만, 산후 도우미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물론 모든 산모가 다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소득판별기준에 해당되시는 분들만 가능해요!
그리고 지자체마다 소득판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에 문의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저는 전북 전주에 거주하기 때문에 전주시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전주시 보건소 - 산후 건강관리 보건사업
http://health.jeonju.go.kr/board/view.jeonju?boardId=BOGUN_SERVICE&dataSid=51816&menuCd=DOM_000000102011007000&contentsSid=467
http://health.jeonju.go.kr/board/view.jeonju?boardId=BOGUN_SERVICE&dataSid=51816&menuCd=DOM_000000102011007000&contentsSid=467
health.jeonju.go.kr
보건소 홈페이지에 가시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지만, 설명드려볼게요!
제가 보건소 처음 갔다가 한 번 빠꾸 당하고 와서 정확하게 설명드릴 수 있어요!!
일단 산후 도우미를 신청하는 것은 보건소에 방문해도 되고,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저는 보건소에 가서 신청을 하고 왔기 때문에, 보건소 방문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전주시는 첫째 아이라면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출산 가정에 한하여 지원해요.
남편, 나, 태아 이렇게 해서 3인이 기준이 됩니다.
예외지원 가능 해당자는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자산모, 장애인 산모, 쌍생아 이상, 둘째아 이상,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만 24세 이하)
보통 3인, 4인 가구가 많이 때문에 안내문에도 굵은 표시로 되어있는데, 더 잘 보이라고 빨간색으로 표시했어요!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쉽게 확인 가능한데요.
신청하는 전달의 건강보험료가 기준이 됩니다!
외벌이 : 남편(또는 나)의 건강보험료
맞벌이 : 소득이 더 높은 사람의 건강보험료(100%) + 소득이 낮은 사람의 건강보험료(50%)
- 신청 장소 : 전주시 보건소 모자건강팀(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
- 신청 기간 : 연중(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 가능)
※ 출산일로부터 90일 이전에 서비스를 완료하여야 함(산후도우미 서비스 기간이 90일 안에 포함되어야 한대요!!)※
- 구비서류
신분증(산모 본인),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2022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맞벌이의 경우 양쪽 모두 제출
산모수첩(출산 전), 출생증명서(출산 후), 주민등록등본(조회 불가시 제출), 가족관계 증명서(주민등록상 확인 불가시)
배우자, 산모 내점 시 : 신분증, 산모수첩만 있으면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맞벌이, 산모만 내점 한 경우여서 신분증, 산모수첩, 배우자의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2022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가져갔어요!
(건강보험료 자격득실 확인서 아닙니다!!! 저는 자격득실 확인서를 가져가서 남편이 메일로 다시 보내줬어요!)
저는 산모 본인이기 때문에 신청서를 쓰면서 건강보험료 조회 동의한다고 서명했더니 보건소 선생님이 조회해주셨어요!
건강보험공단 : 1577-1000
fax : 063-281-5281
메일 : jsss8669@korea.kr
서류를 발급받을 본인이 건강보험공단에 전화를 해서 보건소 팩스로 보내달라고 해도 됩니다!!!
조금 기다렸더니, 보건소 선생님들이 건강보험료를 계산해주시고, 바우처 입력도 다 해주셨어요.
신청이 다 됐다고 설명해주시는데, 라형으로 될 줄 알았는데 A-통합 1형(150% 이하)이 되어서 자부담이 줄었어요!!!!
왜냐면 저는 4인 기준으로 봤을 때 272,614원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사실 저희는 3인 가구라서 정부 지원을 못 받을 뻔했는데,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제가 어떻게 신청했는지는 아래쪽 TMI 부분에 정리해뒀으니 아래까지 잘 봐주세요>.<
전주시 산후도우미 업체는
#친정맘, #해피케어, #에스엠천사, #산모피아, #참사랑어머니회, #전주도우누리, #미소피아, #전주YWCA, #아이맘케어, #닥터맘이 있어요.
인터넷 후기로 많이 접해본 업체들이 눈에 띄는데, 소득기준, 기간이 동일하다면 가격은 모두 동일합니다!
산모를 위한 서비스와 신생아를 위한 서비스, 이용자 준수 사항이 있어요.
TMI) 부부 소득으로 소득판별기준 160%가 넘을 때 신청할 수 있는 방법!
저희는 맞벌이 가구인데, 남편과 제 소득의 건강보험료가 160%를 넘어서 사실 저희는 지원을 받을 수가 없었는데요.
친정엄마가 주부 셔서 2022년 2월에 엄마를 저한테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했어요.
가구원 포함 대상자로 직계혈족(부모, 조부모, 기혼자녀, 손자녀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에요.
5월 2일 보건소 방문 시 엄마가 주민등록등본상에는 친정집에 있어서 신청을 못 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엄마가 저희 집으로 주소를 옮겨서 등본에 함께 나오게 된 후에 5월 4일 등본을 가져가서 신청했습니다!!
소득이 있는 가구원이라면 소득판별기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친정 부모님이 소득이 없으시다면 추가해보세요!!
그리고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바우처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엄마가 나오기는 하는데 산모와의 관계를 신청할 때 부모가 없어서 저는 보건소에 재방문했어요!!
→ 미리 소득이 없는 직계혈족을 피부양자로 등록, 거주지도 부부의 집으로 변경 후 소득기준 확인 후 신청!!
그리고 전주시에서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니 출산 후 1년 이내에 쿠폰을 발급(20만 원) 받아서 침구치료, 추나치료, 약침, 한약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어요!
그리고 보건소에 갔더니 보냉백, 분유 저장팩, 분유 저장팩, 치발기를 주셔서 받아왔어요!
오 치발기도 안 사도 되니까 좋네요!!
나중에 분유 저장팩도 요긴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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