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 2단 최요미입니다.
어제는 보건소에서 산후 도우미 서비스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2022.05.10 - [엄마가되는길/출산준비] - 출산준비 / 전주시 산후도우미(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하기!!
출산준비 / 전주시 산후도우미(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주부 2단 최요미입니다. 코시국이라서 출산을 앞두신 분들이 출산 후에 산후 조리원에 갈지 산후 도우미를 신청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초기부터 남편과 함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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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를 신청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제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저도 산후 도우미를 신청하기 전에는 도대체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업체에 전화를 먼저 해도 되나? 아니면 보건소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을 먼저 해야 되나? 하는 생각 때문에
인터넷에서만 엄청 찾아보는데, 다 제각각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ㅠㅠ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일단 소득기준으로 확실히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거나 소득이 많아서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면 업체에 먼저 전화를 해서 상담을 받아봐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 후기에 유명하신 분들은 미리 예약이 되어서 우리 집에 못 올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엔 정부 지원을 좀 받고 싶은데, 확실하지 않아서 출산 예정일 40일이 되었을 때부터 상담을 받아보려고
인터넷 후기에 유명한 이모님들을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꾸 태어나기 25일 전(22.05.09)에 업체 선정을 끝내고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업체에 문의할 때 업체에 대한 것과 저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정리를 했어요.
A. 산후도우미 업체에 할 질문
1. 산후도우미가 마음에 안들 경우 교체 가능 여부
2. 산후도우미 교체는 몇 번이나 가능한지?
3. 서비스 중단 시 나머지 금액 환불 가능 여부
4. 산후도우미 연령대와 경력기간
5. 산후도우미 지정 예약 가능 여부와 산후 도우미 등급에 따른 추가 비용 여부
B. 내가 바라는 산후 도우미 조건
1. 자차 이용하시는 분
2. 기본적으로 아이를 예뻐하시는 분
3. 청결에 철저하신 분(업무 시작 전 환복/마스크 교체) → 코시국이라 환복 기본
4. 아기 케어 및 모유 수유에 도움 주실 분
5. 사적인 것 간섭 안 하시는 분
6. 음식 맛있게 해 주실 수 있는 분
맘 카페에는 압도적으로 특정 업체 도우미분들에 대해서 후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사장님의 상담 태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를 하는 건 아니지만, 응대하는 부분에 있어서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른 업체에 전화해보기로 결정했어요.
친구들이 이용했다는 업체에 전화했는데, 상담해 주시는 분의 태도도 상당히 적극적이고 친절하셨어요.
(친구들 중에는 100% 자부담으로 이용한 친구도 있었고, 정부지원 15일 + 자부담 10일 이용한 친구도 있었음)
청결에 대한 부분은 코시국이라 환복은 기본이라고 하셨고(업체 공통사항), 업무 시작 전에 코로나 진단키트도 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집에 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 도우미분께서 싫어하지 않을지에 대해서도 추가로 문의했는데
오히려 홈 CCTV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본인들은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모유 수유에 대한 욕심도 좀 있어서 이 부분도 말씀드렸더니 전문가분 있다고 집에서 가까운 분 오실 수 있다고 하셔서 상담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바라는 산후 도우미 조건은 6가지라고 적었지만, 사실 음식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서 말씀드리진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산후 도우미분들이 음식 솜씨가 좋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산모에게 해줘야 하는 서비스 중 하나예요!)
그리고 인터넷 후기에 있는 여사님들을 수집했지만, 그분들을 우선 배정해달라고 말씀드리지도 않았어요.
왜냐면 집마다 구조도 다 다르고, 추천하신 분하고 저하고 성향이 같지 않을 수 있고, 추천받은 도우미분하고 저하고 또 맞지 않을 수 있잖아요? 실제로 추천받았는데 별로였다고 하는 케이스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기본적인 것들만 말씀드리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체할 예정이기 때문에!
삼꾸가 태어나기 직전이라 뭔가 하루하루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부디 6월 3일까지 잘 기다렸다가 삼꾸를 만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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