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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하는/아이와함께 : 체험

대전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대전 체험형 키즈카페 : 주주블랑 오감놀이터 내돈내산 후기

by 주부2단최요미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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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부2단 최요미입니다.
 
추운 겨울과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같은 날에는 실외활동을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어서 실내 키즈카페를 알아보게 됩니다.
다수의 아이들이 오는 키즈카페는 선호하는 편이 아니고,
이왕이면 오감 체험하는 키즈카페를 선호하는데, 대전 가장동에 위치한 주주블랑에 다녀왔습니다!
 
 

 
🏢 주소 : 대전 서구 괴정로134번길 23 2층
 
✔️상호명 : 주주블랑 본점
✔️영업시간 : 10시 ~ 18시 (13시~13시 30분 휴게시간)
                      월요일 휴무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필수!
✔️가격 : 아동 1회 체험입장료(30개월 이상) -----------  25,000원 
               모래놀이&자유놀이(13개월 이상) ------------- 15,000원
               보호자 1인(음료제공) ------------------------------ 5,000원
✔️이용시간 : 1시간30분
✔️ 주차 : 건물 옆 주차공간 있지만 매우 협소(골목에 해야 함) 
✔️준비물 : 내복, 여벌옷 필수!!
추가로 아이들 물놀이 타월도 가져가면 좋습니다!
 
✔️인스타그램 : http://pf.kakao.com/_vxeYcC

 
1월 25일 오전 10시 첫 타임으로 일찌감치 네이버에서 예약했습니다!
 
아침에 삼꾸가 미열이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다른 지인들과 함께 예약을 진행했던 부분이 있었고
미술놀이는 안 하더라고 자유놀이로 모래놀이를 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삼꾸와 뒤늦게 출발을 해서 지각 ㅠ
늦은 마당에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공간이 협소하다고 하여 삼파파에게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각하고 들어간 터라, 정신없긴 한데 입구에서 보호자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 신고 입장합니다.
아이는 키즈카페 진입 후 신발을 신발장에 벗습니다.
 
바로 입구에 테이블이 있어서 짐은 테이블에 보관하고, 오감놀이를 위해 준비되어 있는 가운을 입습니다!
오감놀이 후 닦을 수건과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감놀이터 반대편에 탈의실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고, 헤어 드라이기, 기저귀갈이대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는 탈의실은 따뜻한 편이었습니다.
 
 
 
지각해서 부랴부랴 가운을 입고 입장하는데, 옷이 많이 젖을 수 있다고 해서 가운 안에는 가볍게 입혀달라고 하셨는데
내복을 벗기고 가운만 입히려고 했더니 삼가 춥다고 해서 내복을 입고 가운을 입혔어요!
입장을 하고 보니, 창문에 해당 시간에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주셨어요!
사진 촬영을 하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키즈카페에서 신경 쓰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서 좋았어요!
(비록 저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 촬영을 잘 못했습니다만...ㅠㅠ)
 
첫 번째로 오감놀이(미술놀이)를 시작했어요

 
아이스크림 눈을 만든다고 해서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통에 넣고 있는 모습이에요.
31개월 삼가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활동이라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어요.
 
유치원생? 정도 되어 보이는 누나와 형아는 엄청 잘하더라고요!
 

 
 
완성된 눈 아이스크림을 유리에 던져봅니다!
"내 아이스크림을 받아라!!" 
 

 
 
아이스크림 눈을 던지고 나면 스프레이로 유리에 쏘는 모습인데, 아이들이 물감색을 바꿔가면서 쏘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버블폼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끔 해주셨고요.
 
 


손으로 버블과 물감을 섞는 놀이에 열중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다른 오감체험형 키즈카페에서는 못 봤던 버블놀이!!

 
보통 아이들이 거품을 엄청 좋아하는데, 우리 삼도 예외는 아닙니다!
버블이 위에서 쏟아지니 누나, 형아들을 따라서 버블을 뿌리고 그 위를 신나게 돌아다니더라고요!
뛰다가 미끄러지기도 하는데, 미끄럼방지 매트도 있어서 그다지 아프진 않았을 것 같아요!
 
놀이가 다 끝나면 놀이를 진행해 주신 선생님께서 차례차례 아이들을 씻겨주십니다(씻기기 x 헹구기 o)
 
 


 삼도 뒤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맨 마지막 차례에 몸을 헹궜는데 보니가 팔, 다리 쪽에 물감이 묻어있더라고요.
가운을 입어도 옷이 흠뻑 젖는 걸 보고, 여벌옷이 왜 필수인지 깨달았네요^^
 
저는 여벌 내복만 가져갔는데, 같이 온 언니는 물놀이 타월을 가져와서 아이에게 입혀주더라고요!
아이들 여름에 물놀이하고 입는 타올을 가져와서 입혀주면 체온 유지에 도움 될 것 같아요!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물놀이 타월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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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미술놀이가 끝난 후 요리교실이 열렸습니다!
주제는 고구마빵 만들기!
입장하기 전에 모자와 앞치마를 하고, 준비된 자리에 착석합니다.
선생님께서 설명을 하고, 아이들이 각자 빵을 밀고 고구마를 넣고, 색소가루를 묻히는 과정입니다!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니까 삼도 곧잘 따라 하더라고요. 
밀대로 밀고,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고구마 모양을 만들고, 접시에 적색고구마색으로 모양을 내고 있는 삼예요!
집중해서 고구마를 굴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고슴도치맘입니다)
 
 
아이들이 빵을 다 만들고 난 다음에는 남은 시간에는 자유놀이를 합니다!

 
모래놀이도 준비되어 있고요.
그 옆에는 클라이밍과 정글짐,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그 옆에는 여자아이들의 소꿉놀이, 역할놀이, 자동차러버를 위한 자동차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동차와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삼꾸는 다른 곳은 둘러보지도 않고 모래놀이에 푹 빠져서 모래놀이만 했답니다.
 상대적으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삼가 더 놀고 싶어 했는데, 결국 끌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퇴장 시간에 맞춰서 아이들이 만든 빵을 예쁘게 포장해서 각자 만든 빵을 보호자에게 전달해 주십니다!
정해진 시간이 넘어서 놀이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있다고 해서 일행들과 시간 맞춰 나오느라 혼났네요!
 
 
1시간 30분(저는 지각해서 더 줄어듬)이라는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어요.
쿠킹클래스보다는 모래놀이를 더 길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쉬운 점이라 하면 쿠킹 클래스 끝나고 아이들이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데, 물이 냉수였어요. 
이 부분은 같이 간 지인들도 많이 아쉽다고 입 모아 얘기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철, 아이에게 오감놀이를 시켜주고 싶을 때!
주주블랑 오감놀이터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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