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심장소리1 (2021.10.20) 6w6d 반짝이는 심장소리를 듣다! 2주 전 10월 6일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에 가서 아기집을 보고 2주 후에 다시 방문하라고 하셨다. 일하고 놀고 하다 보면 2주는 금방 가는 시간인데, 아기를 보러 가려고 하니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흘렀다. 지난번에는 아기집이 너무 작아서 분만예정일을 잡지 못했다. 두 번째 진료에 분만예정일을 잡자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풍 가는 아이처럼 병원 가는 날을 손으로 꼽아보며 기다렸다! 병원에 가기 위해서 퇴근도 조금 서둘렀다. 병원에 먼저 가서 먼저 접수하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산부인과에서 보는 남편은 아직 낯설다. 오후 5시쯤 가니까 사람도 많이 없고, 한가해서 진료를 바로 봤다. (나는 미르피아 권원장님께 진료를 보고 있다. 원장님은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하시다!! 햇살 같은 분!) 두.. 2022.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