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 2단 최요미입니다.
출산 준비로 포스팅을 미리 준비했으나 아기를 키우면서 업로드 하는 건 무척 힘든 일이더라고요..
이미 출산했지만, 해당 포스팅은 출산 전에 했기 때문에 출산 준비로 올립니다!! ㅋ.ㅋ
출산 준비를 위해 바구니 카시트를 준비했어요.
직장 동료에게 나눔을 받았지만 뭔가 카시트가 굉장히 허전하게 느껴졌는데 이너시트가 없어서 그런 거였더라고요.
대여를 할까 고민했는데 마침 핫딜(48,000원)이 떠서 깨끗하게 사용 후 당근에 판매할 생각으로 새 상품을 구매했어요!
페도라 뉴아바 바구니 카시트
큰 상자로 배달이 와서 상자는 버리고 비닐에 잘 보관하고 있다가 출산이 임박하여 카시트 세탁업체에 보내려고 했다가
세탁 비용이 비싸다는 카더라 통신의 말에 셀프 세탁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색상은 민트, 차콜이 있었는데 산뜻하게 민트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깨끗하게 사용 후 당근에 판매할 목적으로 때 타도 잘 보이지 않는 차콜을 많이 선택하시더라고요ㅎㅎ)
페도라 뉴아바는 이번 신상품이라서 그런지 후기가 많이 없어서 세탁을 하기까지 세탁을 할까 말까를 고민 많이 했어요.
세탁 전 국민 애착 인형 젤리켓 크림 L을 우리 아기라고 생각하고 태워 봤어요 😆
신생아는 젤리켓 L 보다도 작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세탁을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처음에 차양막 분리를 못해서 해체했다가 다시 조립한 건 안비밀 ㅠㅠ, 설명서대로 했다가는 차양막 지지대를 부숴버릴 것 같아서 결국 차양막 세탁은 포기!)
먼저 가운데 버클을 풀어준 뒤 양 쪽 벨트에 끼워져 있는 안전벨트 가드를 뺍니다.
이후 안전벨트 버클 아래의 똑딱이를 분리합니다.
카시트 커버가 중간에 끼워져 있는데 살살 뺍니다.
이너시트도 하나씩 빼는데 이러면 가운데 안전벨트 버클이 빠지지 않는 난관에 봉착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페도라 바구니 카시트 아래쪽을 살펴봅니다.
안전벨트 길이 조절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아래 사진과 같이 살짝 뺀 후 안으로 넣으면 안전벨트 버클을 뺄 수 있어서 이너시트 분리가 가능합니다.
전체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허리를 받치기 위해서 바구니 카시트 안에 패드가 하나 더 들어가 있네요.
신생아를 위한 패드이고, 나중에 아기가 좀 더 크게 된다면 패드를 제거한 후에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카시트에서 이너시트와 시트를 분리한 모습이에요.
세탁방법은 세탁망에 넣어서 울코스로 세탁 후 건조기로 직행!
아기와 관련된 것은 왠지 다 울코스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일반 세탁으로 해도 될 것 같지만 먼지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울코스로 세탁했고, 건조기를 사용하여 빠르게 건조했지만 시트가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제거 방법을 거꾸로 해서 다시 설치해줬습니다!!
막상 해보니 세탁이 어렵지않아서, 다른 카시트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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